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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

김일병, 일과 끝내고 영화 한 편 보고 올까?
김일병, 일과 끝내고 영화 한 편 보고 올까? 김 일병 일과 끝내고 영화 한 편 보고올까?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평일 일과를 끝낸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을 허용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범부대인 해군 제1함대가 있는 동해시를 찾았습니다 해군 제1함대는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일과 이후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병사가 영외로 외출할 수 있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가 및 외출 (박) 인원 포함하여 현재 병력의 35% 수준 이내에서만 실시합니다
해군 제1함대 정문 앞은 오후 6시가 조금 넘자 평일 외출을 나오는 해군 병사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A일병은 안경원과 할인점에서 물품을 구입 후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요 짧은 평일 저녁 외출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동선을 고민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지 40여 일이 지났는데 처음 시행했을 때와 지금의 느낌은 어떤가요? 처음 시행하고 10일은 너무 좋은 나머지 계획 없이 돈을 쓰기도 했는데 지금은 시간 배분도 잘하고 돈도 규모에 맞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평일 외출이 허용되면서 근무도 더 활력이 넘치고 외출이 있는 저녁이 기다려집니다
해군 제1함대에서는 시 외곽 함정 근무 병사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동해시는 시립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단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외래병원의 경우 진료 시간을 늘리는 등 병사들의 편의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의 평일 외출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협력해 거리 공연 등 문화 체험공간을 확충하고 상인들과 협의하여 할인제도도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시 관계자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일과 후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금번 평일 외출제도 시범운영 결과를 종합하여 확대시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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