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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6.25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첫 걸음 6.25 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
남북은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화산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했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1951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국군 2 ·9사단 미군 2사단 프랑스 대대와 중공준이 전투 국군 200여명이 전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군 프랑스군도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유해발굴 첫희망 10월 24일 수요일에 지뢰제거 작업 중 화살머리 고지에서 처음으로 유해가 발견되었습니다 고 박재권 이등중사로 추정되는 유해와 인식표와 M1대검 등의 유품이 발견되었습니다
고 박재권 이등중사 현재병장 는 1931년 10월 2월 생으로 1952년 3월 21일에 입대하여 안타깝게도 전투가 끝나기 하루 전인 1953년 7월 10일에 화살머리 고지에서 전사하였습니다 10월 25일 목요일 화살머리고지 현장에서 태극기 관포 약식제례를 진행
3,4번째 잇따라 발견 10월 29일 지뢰제거 작업 중 3번째 유해 종아리뼈가 11월 5일 도로개설 작업 중에 4번째 유해 정강이뼈가 발견되었습니다 약식제례 후 임시 봉안소에 안치하였으며 앞으로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해 5구 추가 발견 11월 12일부터 18일 5구의 유해 중 1구는 지뢰제거가 완료된 지역에서 수색 중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4구의 유해는 도로개설을 위한 작업 중에 확인되었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유전자 DNA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5번째로 발견된 유해는 머리부터 다리까지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완전 유해로 발 밑에선 전투화 밑창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유해가 발견됨에 따라 공동유해발굴의 필요성과 절실함은 더욱 커졌습니다
화살머리고지에서의 유해발굴 내역 11월 18일 기준 10월 24일 1,2번째 허벅지 뼈 두개골편 갈비뼈 10월 29일 3번째 종아리뼈 11월 05일 4번째 정강이뼈 11월 12일 5번째 완전유해 11월 15일 6번째 정강이뼈 11월 17일 7,8번째 허벅지뼈 엉덩이뼈 11월 18일 9번째 아래팔 허벅지 뼈
앞으로 국방부는 지뢰제거 및 도로개설 작업 도중 발견되는 유해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여 수습하고 신속한 정밀감식과 신원확인을 통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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