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전역하고 처음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충북 옥천에있는 양수리훈련장을 찾았다.
코로나19 검사부터 입소하는 모든 과정들에서 짜임새 있는 교관, 조교들의 통제가 눈에 띠었다.
여러과정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게 실사격 훈련장이다. 현역시절의 사격장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사격장으로 이동했는데,
일단 시설이 첨단화 과학화 되어있는것 같아서 놀랬고, 사격장 통제하는 교관의 목소리도 간결하고 정확하게 들려와서 좋았다.
옆에서 도와주던 조교들이 친절하게 진행을 도와주는 것도 매우 신선했다.
걱정했던거와 달리 예비군 훈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것 같아서 인상깊었고
예비군 훈련이 억지로 가는게 아닌 앞으로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생각이 드는 그런 훈련이었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싶은 훈련장 맛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