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저는 이번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된 2박3일간의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예비군병장입니다.

이번에 훈련간 장교 및 조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예비군훈련간에 예비군을 지휘하신 박경준 대대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철저한 교육준비를 통해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신 바가 크시고 대대장님 덕분에 2박3일간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훈련간에 불편한 점을 즉시 보완해주셔서 예비군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2박3일을 재밌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4중대 중대장이신 이승렬 대위께 너무 감사한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결혼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신혼이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대에서 중대장이라는 직책에 정말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의 육군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또한 정말 열심히 예비군들을 가르치시고 먼저 솔선수범하여 시범을 보이시는 등 열의를 다하여 교육훈련에 임하셨고 그 결과

예비군들도 정말 열심히 옛기억을 되살려훈련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율참여형 예비훈련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율에 따른 휴식부여 등을 통해 예비군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예비군들이

더욱더 교육에 흥미를 보이고 열심히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4중대장님 밑에 있는 조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4중대 준규 상병(성을 모름)을 포함한 4중대 1내무실의 일병들 정말 열심히 조교로서 온몸에 땀을 흘려가며 예비군들

좀더 편하게 훈련 할 수 있도록 그 높은 산을 오르내리며 사격훈련간에 탄을 나르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뜨러 여러번

왔다갔다 하고 주특기 훈련간에도 정말 많은 준비를 해와서 정확한 시범을 보이는 등 많은 준비를 한 모습이 보였고

4중대 담당 병사들을 보면서 정말 군생활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집에와서 정말 편하게 현역을 믿고 잠 잘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가슴이 뿌듯합니다.


그외에도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지만 글이 더 길어 질것 같아 감사의 말을 대대장님 및 4중대장 외 준규상병이하에게 전하고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특히 장병들에게 더욱더 열심히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배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가 말로써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이 고마움을 나머지는 국방부가 알아서 취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