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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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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6군단 본부근무대 여러분(동원훈련 후기)
지난 7월 19일부부 ~ 21일까지 6군단 동원훈련을 참석하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4년차 훈련이었는데 이번처럼 예비군 교관 및 조교님들이 고마웠던 훈련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우선 교육내용으로써는
민사대대라는 특성상 지난 3년간의 교육내용은 따분하고 지루한 일방적인 교육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이였다면
이번 교육내용은 말안듣는 예비군들에게 대화형식으로 주고받으며 토론을 할 수 있는 참여유도형 방식이어서
3일, 짧다면 짧지만 지루하고 길어질 수 도 있는 시간들을 재밌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었고
유사시 실전에 투입된다면 내가 맡은 바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기타 나머지 교육일과 이후에는
조교들이 땀이 마를세가 없이 부지런히 다니며 예비군 선배들의 불편한 사항들을 조치하여 주었고, 교관 및 교육담당자분들께서는
상시 예비군들에게 귀를 기울여 주시며 교육간에 불편한 부분들은 없는지 챙겨주셔서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호텔에서 서비스를 받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그정도로 마음이 편안했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6군단 본부근무대 대장님 이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오죽하면 제가 조교들의 이름을 다 적어왔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보급품은 아니였지만 맛있는 건빵을 선물해주셨던 최규식 소령님
성함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딱딱한 군인으로써가 친근함으로 통제해주던 최 중대장님(죄송합니다 성함이 기억이 ^^;)

이하 조교들

병장 이상민
상병 박우신
상병 최경철
상병 오상현
상병 조성범
상병 장호영
상병 김재억
상병 이상준
일병 전재영
일병 박인근
일병 한창희
이병 차대광
이병 왕주현
이병 김영록
이병 이용구
이병 정한솔
이병 이지원

후배들아 굳은 일 하면서 항상 미소로 선배들을 대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다 ^^
너희들에게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구나.. 매일의 바쁜 일상에 이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미안하다~
이렇게 글을 쓰는게 작은힘이 되어 너희들이 모두 포상을 갔으면 좋겠단다 ㅎㅎ
(군단장님이 한 6박 7일로 보내주신다면 형이 군단장님께 감사편지라도 쓸 수 있을꺼 같단다 ㅎㅎ)


다시 한번 6군단 본부근무대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한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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