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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39사단 거창 가지리 부대 정대성 대대장님, 거창예비군 김목원 중대장님, 작전과장님이하 장병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있는 시민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8월 8일 참여했던 거창고등학교 동문회 축구클럽 병영체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함입니다.

그 날은 몹시도 더웠습니다. 섭씨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었습니다.
소집시간 오후 12시 30분 ...
거창고등학교 동문 축구클럽 회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떤 동문들은 부부가 함께 오시기도 했고 몇몇 동문들은 아이들도 데려오셨더군요.
내심 속으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씨 ...
‘남자들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여자분들과 애들은 많이 힘들텐데...’
일단 걱정은 뒤로하고 모두들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강당 안은 밖의 날씨와는 정 반대였습니다.
지루할 줄만 알았던 2시간여의 군장비 견학과 안보교육... 하지만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제가 복무할 때와 지금의 장비차이를 보며 격세지감도 느끼고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보급품의 품질을 보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여자분들께서는 동생들, 아니면 조카 또는 아들들이 입대를 해서 이런 옷과 장비를 가지고 생활을 하는구나 느끼셨겠지요.

다음은 대대장님의 안보교육... 이역시 제 예상을 뒤엎으시더군요.
완벽하게 준비된 영상자료와 대대장님의 섬세한 설명 , 누가 보더라도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한 교육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교육효과는 병영 체험 후 모두 모여 식사를 하는 뒤풀이 자리에서 나타나더군요. 모두들 하는 이야기가 교육받았던 내용들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된 교육으로 나타난 결과이겠지요.
어쨌든 큰 기대를 안했던 견학과 안보교육은 너무나 진지하고 뜻깊은 자리로 끝이 났습니다.

다음은 사격장에서의 가상전투 장비 체험과 교육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헬멧과 보호장구 착용만으로도 등뒤로 금새 땀이 흘러내리더군요. 실탄과는 사뭇 또 틀린 느낌이었지만 안전사고를 염두에 두며 체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조교들의 깔끔한 통제가 돋보였습니다.
폭염 속에서 체험이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지휘해주신 대대장님, 체험과정을 진두지휘해 주신 작전과장님, 내내 자리를 함께해주신 기동대 중대장님 , 진행과 사고방지를 위해 뒤에서 같이 고생해준 병사 분들에게 깊은 배려와 준비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쉬어야 하는 휴일을 반납하고 저희를 위해 입소부터 퇴소까지 불편함 없이 준비해주신 39사단 거창가지리 부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처음 입소하는 순간엔 긴장도 되고 막상 군대라고 생각하니 겁도 나고 했습니다. 그러나 퇴소할 때는 마치 이웃집 총각에게 대하듯 장병들과 인사도 나누게 되더군요. 문득 퇴소식 때 대대장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군대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 옆에서 국민의 안위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조직이 바로 군대입니다. 군대라 하여 두렵게 생각하지 말고 친근하게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

이러한 유쾌한 경험을 주변분들에게 적극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39사단 거창 가지리 부대 대대장님과 예비군 중대장님 및 장병 여러분께 글로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거창고등학교 동문 축구클럽(거창fc죽전)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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