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아산에 거주하고있는 김진미라고합니다.
제가 이렇게 국방부 홈페이지를 찾아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신랑의 생명을 구해주신
2군단 2포병여단 8713부대 제 2포대 일병 송용성님과 입대하신 김지웅님, 그리고 육군 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8월 3일 00시 05분경 회사사람들과 회식을한 신랑을 위해 제가 직접 운전을하고 집으로 향하던중
저희 집앞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저희 차량과 신호위반을하며 직진한 상대방 차량과 충돌을 하여(신랑이 앉아있던 조수석쪽으로) 큰 사고가 발생하였었습니다.
그 당시 운전석에서 신랑을 보았을때 신랑이 죽은줄만 알았고 바로 차에서 내려 도움 요청을 하였을때 젊은 남자 두분이 달려와 저희 신랑을 차에서 끌어내려 주었으며 한분이 신랑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해주셨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경황이 없어 소리만 지르고 있었고...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원망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상대방 운전자는 신호를 못봤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사고 처리를 할 여유 없이 119구급차가 도착하여 응급환자인 신랑을 따라 병원으로 후송되었었습니다.
신랑은 이번 사고로 중상을 입어 현재 2차 수술까지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저는 일반 병실에서 외과 치료와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심리치료까지 병행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줄 알았던 상대방은 사고 다음날 본인들 잘못이 없다며 입장을 바꾸었고 경찰서에서는 목격자가 결정적 증인이라며 목자를 찾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 억울한 심정은 이로 말할수 없었습니다....
8월 4일 저희는 목격자를 찾는다는 문구를 적어 사고발생 지점에 바로 현수막을 걸었고 8월 5일 송용성 일병과 그 친구인 김지웅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두분은 그 당시 저희를 구해 주신 분들이었고 신호를 분명히 보았다며 현장 상황을 자세히 알고있어 진실대로 증인해 주겠다며 먼저 연락을 해주셨었습니다.
또한 신랑이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주시기도 했었습니다.
사고 당시는 경황이 없어 잘 몰랐었는데... 송용성일병이 군대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신랑을 바로 응급조치 할수있었다고 하더군요...(그 당시 신랑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으며 송용성일병이 기도확보를 해주었다고하였습니다.)
정말 어찌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상대방에게 뒤통수를 한번 맞고 나니 '정말 각박한 세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에... 송용성일병과 김지웅님을 만나고.... 저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안겨 주신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를 할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저희 신랑의 생명의 은인이고 사고 발생 순간을 거짓없이 진실되게 증명해주셔서 그 또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건이 다 처리되진 않았습니다. 저는 송용성일병과 김지웅님이 저희를 도와주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분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싶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생하고 계신 군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이렇게 응급처치 교육이라는 과정이 없었다면 이런 돌발 상황에 바로 대처가 가능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며 송용성일병같은 인재와 함께 부대 생활을하고 계신 부대원과 송용성일병 상사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송용성일병에게 사고당일부터 복귀전까지 저희의 상황을 보고 받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조언해 주신 송용성일병의
상사인 정창일대위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8월 10일 저녁엔 송용성 일병과 대화 후 저희의 상태가 어떤지 직접 전화 연락까지 주셨고, 혹여 사고처리 과정에서 송용성일병의 증언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며 이야기도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현재로서의 저에겐 얼마나 큰힘이 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8월 7일 송용성일병이 부대에 복귀한다고 하여 부대 주소를 물어 육군 홈페이지와 이렇게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송용성 일병과 정창일대위를 꼭 칭찬해 주시고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김지웅님이 입대를 한 상태라면 김지웅님께도 부대에서 주실수있는 포창이 있다면... 꼭...꼭..............부탁드립니다....
글로....말로....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이런분들을 만날 수있었다는것을 행운으로 알고 살아가려합니다.
저희 신랑의 생명을 구해주신 송용성일병, 김지웅님과 정창일대위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충남 아산에 거주하고있는 김진미라고합니다.
제가 이렇게 국방부 홈페이지를 찾아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신랑의 생명을 구해주신
2군단 2포병여단 8713부대 제 2포대 일병 송용성님과 입대하신 김지웅님, 그리고 육군 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8월 3일 00시 05분경 회사사람들과 회식을한 신랑을 위해 제가 직접 운전을하고 집으로 향하던중
저희 집앞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저희 차량과 신호위반을하며 직진한 상대방 차량과 충돌을 하여(신랑이 앉아있던 조수석쪽으로) 큰 사고가 발생하였었습니다.
그 당시 운전석에서 신랑을 보았을때 신랑이 죽은줄만 알았고 바로 차에서 내려 도움 요청을 하였을때 젊은 남자 두분이 달려와 저희 신랑을 차에서 끌어내려 주었으며 한분이 신랑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해주셨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경황이 없어 소리만 지르고 있었고...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원망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상대방 운전자는 신호를 못봤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사고 처리를 할 여유 없이 119구급차가 도착하여 응급환자인 신랑을 따라 병원으로 후송되었었습니다.
신랑은 이번 사고로 중상을 입어 현재 2차 수술까지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저는 일반 병실에서 외과 치료와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심리치료까지 병행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줄 알았던 상대방은 사고 다음날 본인들 잘못이 없다며 입장을 바꾸었고 경찰서에서는 목격자가 결정적 증인이라며 목자를 찾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 억울한 심정은 이로 말할수 없었습니다....
8월 4일 저희는 목격자를 찾는다는 문구를 적어 사고발생 지점에 바로 현수막을 걸었고 8월 5일 송용성 일병과 그 친구인 김지웅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두분은 그 당시 저희를 구해 주신 분들이었고 신호를 분명히 보았다며 현장 상황을 자세히 알고있어 진실대로 증인해 주겠다며 먼저 연락을 해주셨었습니다.
또한 신랑이 중환자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주시기도 했었습니다.
사고 당시는 경황이 없어 잘 몰랐었는데... 송용성일병이 군대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신랑을 바로 응급조치 할수있었다고 하더군요...(그 당시 신랑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으며 송용성일병이 기도확보를 해주었다고하였습니다.)
정말 어찌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상대방에게 뒤통수를 한번 맞고 나니 '정말 각박한 세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에... 송용성일병과 김지웅님을 만나고.... 저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안겨 주신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를 할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저희 신랑의 생명의 은인이고 사고 발생 순간을 거짓없이 진실되게 증명해주셔서 그 또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건이 다 처리되진 않았습니다. 저는 송용성일병과 김지웅님이 저희를 도와주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분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싶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생하고 계신 군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이렇게 응급처치 교육이라는 과정이 없었다면 이런 돌발 상황에 바로 대처가 가능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며 송용성일병같은 인재와 함께 부대 생활을하고 계신 부대원과 송용성일병 상사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송용성일병에게 사고당일부터 복귀전까지 저희의 상황을 보고 받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조언해 주신 송용성일병의
상사인 정창일대위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8월 10일 저녁엔 송용성 일병과 대화 후 저희의 상태가 어떤지 직접 전화 연락까지 주셨고, 혹여 사고처리 과정에서 송용성일병의 증언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며 이야기도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현재로서의 저에겐 얼마나 큰힘이 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8월 7일 송용성일병이 부대에 복귀한다고 하여 부대 주소를 물어 육군 홈페이지와 이렇게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송용성 일병과 정창일대위를 꼭 칭찬해 주시고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김지웅님이 입대를 한 상태라면 김지웅님께도 부대에서 주실수있는 포창이 있다면... 꼭...꼭..............부탁드립니다....
글로....말로....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이런분들을 만날 수있었다는것을 행운으로 알고 살아가려합니다.
저희 신랑의 생명을 구해주신 송용성일병, 김지웅님과 정창일대위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