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61년도 제대 3개월을 앞두고 헌병대에서 사망하신 삼촌(김오복)의 이장을 위하여 사망재조사
요청을 했던바, 너무 오랜 세월이라 자료가 없는 등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시 삼촌과 근무하였던 노년의 병사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사망 진상 조사를 위해 애써주신

국방부조사본부 조사단장 김지환님, 곽용철과장님과 담당자인 이창호 상사님께
유가족을 대신하여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당시 삼촌의 군생활 중 사망으로 유복자로 태어난 4촌누이는 국민학교만 졸업한채 고난의 세월을
지내 왔습니다. 국방부의 진상조사로 그나마 유가족에겐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가족같은 맘으로 내일같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유가족을
대해주신 관계자님과 또한 재심사로 고생해주신 육군본부 관계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그리고 국토 방위애써주시는 모든 국군장병들 화이팅~~

2010. 8. 31 김규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