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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66동원xx포병연대361대대 3포대고마워요~!
안녕하세요~ 포병 361대대 3포대에서 4년차 동원 예비군 훈련을 받고 돌아온 병장 원태희 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궂은 날씨에도 차리포대 병사들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예비군 선배들의 판쵸우의를 챙기며
주특기 훈련에 주력하는 모습이 마치 저의 현역시절의 모습과 같이 느껴져서 마지막 년차 임에도 매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 기분일 수도 있겠지만, 포대 전술 훈련에 함께 참여해 주신 포병연대장님의 지휘와 진흙탕 속에서의 현역들의
재빠른 움직임들은 사회생활로 찌든 저의 나태함에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해 주었습니다.

짧았던 만남이었지만 아직까지 이름이 기억나는 저와 동갑내기의 3포대장 전계혁 대위님의 진땀을 뻘뻘 흘리며 현역 병사들을 지휘 통솔하는 모습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차리 포대원들의 수고가 더욱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5~6년전 제가 현역 시절을 마치고 전역을 할 무렵에 후배들이 앞으로 더 나약해지고 주특기를 모를까봐 걱정아닌 걱정을 하며 제대했었지만,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되겠다고 이번 훈련을 통해 생각을 바꾸고 돌아왔습니다.

제일 재밌었던 시간은 병기본 시간 중 구급법 시간 이었습니다. ㅋ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인형에게 인공호흡법을 실시하는

뚱뚱한 현역 후배의 익살스런 모습이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었지요 ㅎ
사격장에서 보여 주신 대대장님의 카리스마 있는 통솔로 인해 아무 사고 없었던 것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있는 듯 없는 듯 움직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훈련의 물자와 모든 관리와 물자 셋팅들을 능숙하게 처리하시던 김세희 상사님의 노련함은 실로 베리~굿 이었습니다.ㅎ

특별히 사단장님의 관심어린 관심 덕분에 예전 동원 훈련 때 보다 훨씬 깨끗해지고 품위있게 변화된 66사단 포병연대의 식당에서 진땀을 뻘뻘 흘리며 수고하던 포병 식당의 김우영 중사님의 모습이 아직도 제 눈에 선 합니다.

진심으로 모두 수고하신 포병 361 대대 식구들 모두 무사 전역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사단장이라면 포상휴가 한장씩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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