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고마워요,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신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민용입니다.

저는 동원2년차부터 올해 동원 4년차를 끝내기까지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와 함께 하였습니다.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동원1년차를 마치고, 동원2년차에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와 쌍룡훈련을 받았습니다. 동원훈련때 쌍룡훈련이라는 것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예비역선배들에게도 들어보지도 못한일이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훈련기간동안 주둔지에서 야영생활을 하면서, 훈련을 준비한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 간부들과 현역병들의 고생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둔지에는 쉽지않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그들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갖추어져 있었고, 그들의 군기로 인하여 현역때의 마음가짐도 다시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동원 3년차 동원훈련때에는 쌍용훈련은 없었지만, 쌍용훈련때와 다르지않은 76사단 115연대 1대대 분부중대 간부들의 훈련에 대한 준비성과 현역들과 동원예비역들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었습니다. 현역들도 자신의 역할을 넘어서서 간부들을 잘 따랐으며, 동원예비역들과 화합을 잘하여 비록 많은 땀은 흘렸지만 나라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원 4년차 동원훈련시작전에는 약간의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인 4년차이니깐 조금은 수월한 훈련이 될 것이라는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오산이였습니다. 동원 4년차라고 해서 편할 것이라는 것은 저의 안일한 생각이였습니다.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와 함께 훈련하고 땀을 흘리면서 저는 다시 현역들의 강함과 군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훈련기간동안 대대장님은 저의 동원예비역들을 자신의 부하로서 아껴주고 배려하며 따듯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훈련에 있어서는 엄격한 지도자의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있었기에 동원예비역들은 그 대대장님을 믿고 최선을 다하여 훈련을 받았습니다. 간부들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너무나도 고생하셨습니다. 동원훈련준비부터 현역들과 고생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동원훈련에 임하면서 강하게 들었습니다. 모든것이 잘 준비되어 있었고 배려심과 리더십등은 최고였습니다. 현역들도 간부들과 함께 모든 것을 세세하게 준비하며 예비역들에게 시범보이며 모든 것을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니 그들의 수고와 고통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역때 취사병이여서 OJT시간에 취사병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교육을 받았습니다. 행정보급관님인 하노식 원사님은 OJT 교육외에도 동원예비군들에게 국방력에 대하여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병역기간의 단축과 예비군 훈련기간의 단축등으로 인하여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행정보급관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비군훈련을 강화하는 방법등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국방을 강화해야하는 필요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OJT시간에는 행정보급관님과 취사현역병 3명과 취사지원병들로 500인분이 넘는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을 받았습니다. 취사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500명이 넘는 식사를 준비한다는 것은 제 현역시절로 돌아가더라도 굉장히 힘들고 고단한 업무일 것입니다. 하지만 행정보급관님과 취사병들은 부지런히 쉬지도 않고 취사지원병들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훌륭한 식사를 제시간안에 준비하였습니다. 부식을 다듬을 때에 행정보급관님의 가르침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식의 못먹는 부분을 제거할 때 최소화해라. 과하게 버려서는 절대 안된다며 재료관리에 엄격하셨던 모습과 위생을 강하게 강조하시던 모습이 선명히 제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취사병들은 짜투리시간에도 쉬지않고 다시한번 부식을 관리하고 정리하며 여름이라며 위생에 각별히 더 신경쓰던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대단해보였습니다. 맛있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위해 정말 애써주신 행정보급관님인 하노식원사님과 취사병과 지원병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번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그들에게 주어진 당연한 임무였지만, 그들은 그임무를 충분히 넘어설 정도로 빈틈없고 쉴틈없이 노력하여 임무를 마쳤기에, 그들의 흘린 땀에 보상이 따르길 간절히 바랍니다.

동원 2년차부터 동원 4년차까지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와 함께 훈련을 받으면서, 제가 본 그들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모든면에 있어서 빈틈이 없었고 그들이 동원예비군들을 위해 준비한 교육시간은 알찼습니다.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영광이였으며, 그들이 항상 건승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그들의 노고에 보상이 따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6사단 115연대 1대대 본부중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격! 예비역 병장 최민용 올림.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