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군 3년차 훈련을 하고 온 예비군 병장 권대헌 입니다. 1,2년 차때에는 학교 생활을 하고 있어서 학교서 훈련을 받았지만
이번 훈련에는 5탄약창에가서 증편예비군 훈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사는 곳이 김천이라서 5탄약창이라고 해서 많이 놀랬습니다. 거리도 너무 멀고 왜 이렇게 멀리 보내는 것일까
해서 짜증이 몰아 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가는 군대 훈련이라서 현역들의 모습도 보고 싶고 요즘 군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막상 도착을 해서 보니 사람들도 굉장히 많더군요. 그런데 김천 사람은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저의 임무는 EOD라는 생소한 보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무실로 들어가 보니 현역을 단 2명 뿐이 였습니다. 그리고 예비군은 10명이고 그냥 봐도 우리 현역들이 굉장히 감당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역들 권지훈 상병과 최효진 상병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예비군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교육 훈련 중에 저희들의 짓굿은 장난에도 화를 내지 않으면서 오히려 너스래를 떨면서 예비군들을 잘 컨트롤 했습니다.
또한 교육 훈련을 함에 있어서 긴장된 모습과 든든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서 예비군인 저로서도 많은 점을 본 받게 되었습니다.
예비군은 훈련을 받으러가면 일단 놀러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는데 이번에 훈련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오히려 저희들이 현역들이 너무 열정적이라서 통제에 잘 따라 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러 갈때에도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대해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내무실에 들어와서 예비군들이 돈을 모아서 현역들에게 과자와 맛있는 음식들을 사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마움의 표시를 했습니다. 이렇게 현역과 예비군의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훈련을 2일 차로 넘어가고 본격적인 임무수행 훈련을 하면서 폭발물을 처리하는 방법과 위험성에 대해서도 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의 권지훈 상병 최효진 상병의 도움을 보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너무 유익한 훈련이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이러한 현역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국방의 안전이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 날에도 현역들의 도움으로 많은 교육을 받고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마지막날 퇴소를 할때에는 권지훈 상병의 눈시울이 붉어있어서 많은 정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또한 EOD병이 두명이라서 휴가도 잘 못나간다는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팟습니다. 병사들에겐 항상 기대가 되는 휴가와 외박 특박을 두명이 돌아가면서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고도 있는데 이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군대에서 많은 문제점들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때도 있었지만 소원수리의 취지는 좋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임으로서 후임에게 관심을 가질수도 없게 되어 상호간에 정도 없고 의리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서로 간에 무관심을 낳게 된것 같습니다.
군대는 팀웍이 중요한데 오히려 팀웍이 아니라 개인주의 적인 성향으로 부대를 만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을 이 부대 뿐만 아니라 여타 부대에서도 마찮가지 입니다. 옛말에 임금은 임금 답게 백성은는 백성 답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이등병은 오히려 병장 같고 병장은 오히려 이등병 같습니다. 이것은 군대의 기강에도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많이 보완을 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의 권지훈 상병과 최효진 상병의 고마움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인연이 이어져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류 육군 현역 권지훈 상병, 최효진 상병 항상 힘내고 남아있는 기간동안 열심히 국방의 임무를 다 하시길 바랍니다.
예비군 병장 권대헌.
이번 훈련에는 5탄약창에가서 증편예비군 훈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사는 곳이 김천이라서 5탄약창이라고 해서 많이 놀랬습니다. 거리도 너무 멀고 왜 이렇게 멀리 보내는 것일까
해서 짜증이 몰아 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가는 군대 훈련이라서 현역들의 모습도 보고 싶고 요즘 군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막상 도착을 해서 보니 사람들도 굉장히 많더군요. 그런데 김천 사람은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저의 임무는 EOD라는 생소한 보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무실로 들어가 보니 현역을 단 2명 뿐이 였습니다. 그리고 예비군은 10명이고 그냥 봐도 우리 현역들이 굉장히 감당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역들 권지훈 상병과 최효진 상병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예비군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교육 훈련 중에 저희들의 짓굿은 장난에도 화를 내지 않으면서 오히려 너스래를 떨면서 예비군들을 잘 컨트롤 했습니다.
또한 교육 훈련을 함에 있어서 긴장된 모습과 든든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서 예비군인 저로서도 많은 점을 본 받게 되었습니다.
예비군은 훈련을 받으러가면 일단 놀러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는데 이번에 훈련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오히려 저희들이 현역들이 너무 열정적이라서 통제에 잘 따라 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식사를 하러 갈때에도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대해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내무실에 들어와서 예비군들이 돈을 모아서 현역들에게 과자와 맛있는 음식들을 사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마움의 표시를 했습니다. 이렇게 현역과 예비군의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훈련을 2일 차로 넘어가고 본격적인 임무수행 훈련을 하면서 폭발물을 처리하는 방법과 위험성에 대해서도 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의 권지훈 상병 최효진 상병의 도움을 보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너무 유익한 훈련이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이러한 현역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국방의 안전이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 날에도 현역들의 도움으로 많은 교육을 받고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마지막날 퇴소를 할때에는 권지훈 상병의 눈시울이 붉어있어서 많은 정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또한 EOD병이 두명이라서 휴가도 잘 못나간다는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팟습니다. 병사들에겐 항상 기대가 되는 휴가와 외박 특박을 두명이 돌아가면서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고도 있는데 이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군대에서 많은 문제점들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때도 있었지만 소원수리의 취지는 좋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임으로서 후임에게 관심을 가질수도 없게 되어 상호간에 정도 없고 의리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서로 간에 무관심을 낳게 된것 같습니다.
군대는 팀웍이 중요한데 오히려 팀웍이 아니라 개인주의 적인 성향으로 부대를 만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을 이 부대 뿐만 아니라 여타 부대에서도 마찮가지 입니다. 옛말에 임금은 임금 답게 백성은는 백성 답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이등병은 오히려 병장 같고 병장은 오히려 이등병 같습니다. 이것은 군대의 기강에도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많이 보완을 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의 권지훈 상병과 최효진 상병의 고마움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인연이 이어져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류 육군 현역 권지훈 상병, 최효진 상병 항상 힘내고 남아있는 기간동안 열심히 국방의 임무를 다 하시길 바랍니다.
예비군 병장 권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