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라에 동생을 맡겨놓고 이제야 이렇게 글을 쓰는 누나입니다-
한달전에 동생이 군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에 보낸게 뭐 그리 대수라 싶어 솔직히 별생각없었는데
막상 동생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뉴스에 전쟁 얘기나 군 얘기만 나와도 불안하고 걱정되고
생전 잘 쓰지 않던 편지라는것도 보내놓구 답장이 언제 오나 간절히 기다려도 보고
26년을 살아보며 못해본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군에 가고 몇일안되서 부모님께서 동생때문에 걱정할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예전 제가 알던 군이라는곳이...
한번들어가면 연락하기도 힘들고 민간인들과 벽을 쌓아 보기 힘든 곳이라고 생각했기에
내심 이번일이 발생함에 따라 혹여 동생에게 피해가 가지않을까 노심초사 하면 보냈던 한달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중대 1소대 간부님들을 애정섞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무사히 일이 잘 해결되었고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도 덜게 되어 좋았습니다
항상 훈련병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보병사단 훈련대대 간부님들
무더운 날씨에 훈련병들 교육하는라 힘든거 알면서도
군에보낸 가족으로써 제대로된 인사한번 할 기회가 없어 이렇게 몇자 적어 놓습니다
전달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두 이렇게나마 간부님들의 노고에 조금은 힘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가슴에 두고 지내겠습니다
당신들이 있길래 우리가 맘 편히 지낼 수 있다는것또한..
더위조심하시고 힘내시구~
감사합니다.
나라에 동생을 맡겨놓고 이제야 이렇게 글을 쓰는 누나입니다-
한달전에 동생이 군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에 보낸게 뭐 그리 대수라 싶어 솔직히 별생각없었는데
막상 동생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뉴스에 전쟁 얘기나 군 얘기만 나와도 불안하고 걱정되고
생전 잘 쓰지 않던 편지라는것도 보내놓구 답장이 언제 오나 간절히 기다려도 보고
26년을 살아보며 못해본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군에 가고 몇일안되서 부모님께서 동생때문에 걱정할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예전 제가 알던 군이라는곳이...
한번들어가면 연락하기도 힘들고 민간인들과 벽을 쌓아 보기 힘든 곳이라고 생각했기에
내심 이번일이 발생함에 따라 혹여 동생에게 피해가 가지않을까 노심초사 하면 보냈던 한달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중대 1소대 간부님들을 애정섞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무사히 일이 잘 해결되었고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도 덜게 되어 좋았습니다
항상 훈련병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보병사단 훈련대대 간부님들
무더운 날씨에 훈련병들 교육하는라 힘든거 알면서도
군에보낸 가족으로써 제대로된 인사한번 할 기회가 없어 이렇게 몇자 적어 놓습니다
전달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두 이렇게나마 간부님들의 노고에 조금은 힘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가슴에 두고 지내겠습니다
당신들이 있길래 우리가 맘 편히 지낼 수 있다는것또한..
더위조심하시고 힘내시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