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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3군단 헌병대 대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들을 군에 보낸지 2년여 가까이 되는 대한민국에 평범한 주부입니다.
이제 벌써 저희 아들도 전역이 얼마 안남았네요.
아들을 군에 보낸 뒤 얼마나 걱정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평소 누구보다 건강하고 듬직한 아들이었지만
입대 전 바다를 누비는 상선 항해사로써 생활을 하고 있던 아들이
공해상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 사고를 격은 후 사람이 바다에 빠져 죽는 모습도 보고
아들도 바다에 10시간이나 떠있다가 구조되어 구사일생으로 다시 아들을 품에 안을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설상가상으로 저희 가정도 이래저래 않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면서 엄마인 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그 힘든 일을 겪었던 저희 아들이 집에 와서 느꼈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니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저려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천안함 사건을 보며 저 또한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로써 그리고
비슷한 일을 겪었던 그 마음 그 느낌으로 얼마나 슬프고 가슴아팠는지 모른답니다.
저희 아들은 그 이후 자원해서 헌병으로 군에 입대했습니다.
상선 항해사을 그만 두고 자기 입으로 군에 입대한다고 했을때에는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면서도 지금까지 항해사 마도로스라는 꿈을 안고 공부하고 노력했었던 아들이
그간에 조금이나마 이뤄왔던 것을 모두 포기하고 내린 결정을 한편으로는 쉽게 받아들일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들을 믿고 그리고 군을 믿고 아들을 군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저희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 3군단 헌병대 대장님, 중대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에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아들은 군에 입대하여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점점 더 발전되었습니다
표정도 입대전 보다 너무너무 밝아지고 성격도 예전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서 급격히 불었던 몸도 날씬해졌고, 주변에서도 아들이 휴가를 나올때마다 너무너무 멋지고
좋아보인다고들 합니다.
특히나 아들은 휴가를 나올적마다 헌병이라는 자부심 그리고 근무하고 있는 부대 자랑에
이제는 제가 귀가 아플지경이랍니다.
특히 대장님은 항상 병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친근하고 좋을 말씀을 너무 잘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의 여러가지 경험들을 바탕으로 군생활하면서의 여러 교훈들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신다고
하시던데 정말 좋은 교육방법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들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검문소 투입 전에 대장님하고 면담을 하는데...
대장님께서 예전에 본인이 검문소 관련하여 있었던 여러 일들을 검문소을 투입하는 인원들에게
한편으로는 강렬하고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특히 안전을 중요시 하면서 검문소에서 임무수행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또한 중대장님도 매번 신병들이 들어오면 많은 면담으로 개개인별로 관리가 철저하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아들이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무슨 상담요원로 뽑혀서 하고 있는데..
많은 인원들과 상담해보면 처음에는 헌병대라는 어떠한 무게감 때문에 쫄병들.... 신병이라고 하나요?
심적으로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중대장님 이하 소대장님 그리고 저번에 저랑도 통화 했었는데 행정보급관님 등...
많은 분들께서 신경 써주셔서 심적으로 편안해 지고 군대 생활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대장님 저희 아들 잘하고 있다고 저번에 전화로 칭찬도 해주시고
제대을 앞둔 병사들과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상담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답니다. 저 한테는 한 없이 부족한 아들인데 너무 좋게 봐주시고
제 아들 뿐만이 아니라 부대 모든 병사들을 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하니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감사인사 쓸려 했던게 말이 너무 길어진거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도 항상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항상 건강하고 영육간에 하느님에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육군 파이팅~~ 3군단 헌병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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