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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76사단 115연대 2대대 본부중대 이런데였어?
동원훈련을 마치며...

참으로 칭찬 해주고 싶은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자 몇마디를 적어봅니다.

저의동원훈련 4년중 3년은 76사단 112연대 2대대 본부중대에서 하였습니다.

항상 갈때가 되면 설래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어찌보면 예비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입소하면 항상 마중나와 있는 병사들, 그리고 인도 인접해주는 병사들 그리고 모여있는 예비역과 병사들...

저의 보직은 취사병이였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갔었거든요, 갑상선기능항진증 인데, 입소하기 10일 전에 진단이 내려져서 몸이 조금은

불편한 상황인데 배려많이해준 우리 본부중대 중대장님과 현역병사들 정말 고맙습니다.


매년가면 취사병 병사들과 밥하는 낙(?) 으로 가곤 하였습니다. 동원훈련이 기억에 안남는건 아님니다.

동원훈련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제가 군생활에 했던 취사병, 주특기 시간이 어찌보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가면 자기 부하처럼 반겨주시는 급양관리관님, 그리고 형처럼 반겨주는 우리 늠늠한 현역취사병들, 그리고 때마침

있으셨던 군기강담단관님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가서 병사들과 함께 밥도 만들고, 급양관리관님하고 군기강담당관 님하고 많은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같이밥도하고 수박이 나와 화체도 만들고 닭튀김도 만들고 배식도 함께하고 참으로 보람된(?) 훈련인거 같았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느낍니다.

왜냐구요?

사실을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더 고맙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야하지만 글이 두서없이 써서...

하지만 이건 하나만 기억하고 가네요...


우리 취사병 최고참... 너때문에 76사단이 돌아가는거 있지마라, 너때문에 밥먹으면 행복해 하는 병사 잃지마라.
너때문에 2박3일 밥도너무 잘먹고 오랫만에 후배들 봐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본부중대 조교들... 너희가 있어서 예비군 형들이 동원훈련 잘받고 가는거 아니겠니? 형들 너희때문에 너무 편하게
훈련 재미있게 잘 받고간다, **우리 의무병 너대문에 형 2박3일 약 꼬박꼬박 잘먹고 간다 고마워**

우리 군기강담당관 김영규 하시님... 정말 명언 잘듣고 갑니다. 군생활이 힘이들땐 " 내가 군대에 있어 우리 가족 편희
잘수있다는말" 제가 김영규 하사님을 더 일찍 6년만 더일찍 만났다면 군대생활
정말 더욱더 힘이 날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고마워요. 김영규하사님이 있어서
우리 병사들 더울더 힘낼수 있잔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급양관님(행정보급관님)... 저한테는 급양관리관님이란 명칭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서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여기와서
급양관리관님 이란 명칭을 쓸때면 6년전 군대생활을 할때, 힘들땐 다독여주고, 잘할땐 칭찬
해주시 급양관님이 떠오르는데 딱 그런분 같아요. 우리 예비역들 더운에 고생한다고 물에
얼음 얼린거 넣어주셔서, 더운데 시원한물 먹게해주시고, 병사들, 예비역들 밥먹었나 항상
물어봐주시고, 손수 냉커피 한잔씩 타주시는 모습 참 정겨웠습니다. 무더운 여름 꿀맛 같았거든요.
병사들 힘든거 다 아시지만 행정보급관님 자리라 어찌 못하시는모습. 솔찍히 제가 더 마음이 아프거
든요. 못할때는 꾸짓어 주시지만 병사들 사기 떨어질까봐 걱정하시는 생각, 우리 병사들 탈없이
잘 군대생활하고 재대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 모습. 정겹고도 안쓰럽고도 고마움이 보였어요.



우리 취사지원병 깝돌이, 3군단? 에서온 골프프로, 식기세척장에서 세제 떨어지면 재깟재깍 쟁겨주는 우리이등병 두명, 제대까지
50일 남은 누락된 상병 오늘 병장 진급이 축하한다, 밥추진 하느라 고생한 운전병들, 그리고 밥하느라 고생한 우리 취사병들, 취사지원
병들, 팔에 잉어가 그려진 우리 상병,

마지막으로 제가 첫날 초번초였는데, 취침시간이 넘었는데도 회의하고 다음날 훈련준비하시는 우리 부사관님들,장교님들,대대장님

76사단 115연대 2대대분들이 있어서 우리 예비군들 정말 2박3일 알차고 바람있게 훈련잘받고 잘지내다 갑니다.

ps:병때문에 살이 너무빠져 형옷으로 가지고갔는데 다들 형이름 불려주셔서^^ 제 이름은 박건웅입니다.
ps:제차게 방전이 되서 점프선 갔고와서 빳데리 점프해준 우리 운전병, 그리고 하사님한분 고맙습니다. 더분에 집에 무사희 잘왔습니다.

우리 76사단 여러분 화이팅. 건강하세요.

동원이 끝났어도 언제간 지나가는 길이면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2010 6.29~7.2 76사단 115연대 2대대 본부중대 박건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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