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
푸르른 바다를
바다같은 마음으로
내품에 안겠노라
굳게굳게 다짐하며
아름다운 나날들을
바다에 맡겨두고
이다음에 만나면은
맛난음식 해준다며
예쁜사랑 이루자며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였건만
세디 센 물보라에
꽃잎들은 떨어지고
차디찬 저 바다는
꽃잎마저 흩어놓네
아스라히 떨어져간
아름다운 시절들아
바다에 맡겨버린
아름다운 영혼들아
뜨거운 가슴으로 외쳐본다
그대들의 이름들을
다시한번 불러본다
붙혀버린 영웅들을...
우리의 바다를 지키다 영원히 바다에 몸을 맡깉 천안함과 그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며
저의 느낌 그대로를 적어놓은 글입니다.
푸르른 바다를
바다같은 마음으로
내품에 안겠노라
굳게굳게 다짐하며
아름다운 나날들을
바다에 맡겨두고
이다음에 만나면은
맛난음식 해준다며
예쁜사랑 이루자며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였건만
세디 센 물보라에
꽃잎들은 떨어지고
차디찬 저 바다는
꽃잎마저 흩어놓네
아스라히 떨어져간
아름다운 시절들아
바다에 맡겨버린
아름다운 영혼들아
뜨거운 가슴으로 외쳐본다
그대들의 이름들을
다시한번 불러본다
붙혀버린 영웅들을...
우리의 바다를 지키다 영원히 바다에 몸을 맡깉 천안함과 그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며
저의 느낌 그대로를 적어놓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