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 본부중대
계급 : 상병
성명 : 임정현
저는 현재 수송부 정비병으로 임무수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도 차 고치는 것에 즐거워하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 앞으로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에서도 사회 활동 면에서도 기초가 되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기초를 거치지 않고 더 큰 꿈을 꾼다는 것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지 않고 집을 짓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집을 지을 수도 없겠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들어가기 불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를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검정고시에 대해 나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 것인가 너무나 큰 걱정고 합격하지 못할 두려움의 감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님께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는 걱정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를 하며 처음엔 한달 간 배워야 할 과목과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를 만드는 게 중요 하다고 생각하여 검정고시 즉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으면 안될 이유를 생각하고 본격적은 공부하기에 앞ㅇ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태어나서 공부를 잘한 적도 없고 하려고 노력도 해보지 않은 저에게 책과 유인물을 봤을 땐 쉽진 않겠구나 라고 겁을 먹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막상 하려고하면 머리가 무겁고 졸음만 오고, 내가 와연 검정고시에 합격 할 수 있을까? 여기에 앉아 있는 것이 옳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밖에 있는 아내와 아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전우이자 선생님인 이경태 상병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내고충과 문제점들 심리파악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조언과 공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공부할 땐 피곤해도 안되고, 수면도 적당히 취해야하고 쉬엄쉬엄 해야 한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처음에 누구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처음 하는 공부라 기초는 물론이고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배우는데 그 과목만 배우는게 아니라 기초가 워낙 없다보니 그 주위에 있는 자잘한 것도 배워야 하는 아픔이 있어서 시간이 예정보다 더 걸린 것 같습니다. 한번 들으면 이해는 하는데도 힘들고 암기가 안되어서 듣기 전에는 떠올리기도 힘들었고 아마 이경태 상병이 꾀나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최대한 열심히 한다고 해도 떨어지는 부분을 공부한다고 해서 갑자기 잘해지는 것도 아니고 과목이 여덟 과목이라 한 가지에만 집중을 하면 다른 과목 배운 것은 머릿속에서 떠나가기 쉬웠고 그럴 땐 다시 보고 외우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울 때에는 설명을 들어도 단어도 생소하고 무슨 뜻인지도 모를 때가 많아서 알려주는 입장에선 답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하는데 체력은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머리는 뭐 이렇게 아른지 그럴 때면 밖에 나와서 찬바람 쐬 가며 공부도 했었고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답답함에 맑은 바람 쐬면서 쉬어줘야 하고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빼놓고 열심히 공부하여 보름까지의 시간까지 최대한 배울 것을 압축하여 진도를 나가고 거의 매일 연등과 연등 후 근무를서며 하루 4시간씩 취침을 하고 모자란 잠은 주말 낮에 보충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공부를 하는데 한계에 부딪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외우려고 해봐도 머리에 들어오는 것은 적고 집중도 안되고 그땐 여기서 그만두고 싶고 열심히 해도 공부에 대한 성과도 적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이 상태로는 합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이럴 때 이경태 상병이 다시 처음 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도록 다시 설명해주고 저 또한 많은 노력을 하여서 그 벽을 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그냥 시험이라도 보기만 해보자 라는 잘못된 마음으로 시작을 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공부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이 느껴지면서 너무나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검정고시도 어렵지 않겠구나 아록 확신을 했습니다. 23세 늦은 나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최적은 시기라는 말이 떠올라 항상 못하면 실망, 좌절하기보단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다시 외우면되고 모르는 부분은 배우면 되고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다시 설명을 들으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한 달이 지나고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어찌나 떨리던지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많이 알려고 하고 더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싶고 마음만 앞서다 보니 외워도 마음만 앞서도 외워지지가 않아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정말 하고자하는 의욕만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어서 마음속의 초조함과 걱정 불안을 빨리 떨쳐내고 침착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보기 3일전부터 생각을 했습니다. 난 할 수 있다.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니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고 시험을 보는데 부대에서 떠나면서 온통 긴장과 할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지금껏 놀지 않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으니까 한만큼 성적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 당일은 시험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똑같듯이 정말 떨리고 긴장해서 실수나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한 달 동안 공부한 것이 오늘 하루 동안 평가를 받는다는 게 더욱 더 큰 부담이었습니다. 시험을 다 보고 난후 마음도 후련하고 우선 시험이 끝났으니 걱정 반 후련함 반 이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와서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함으로 인해서 군대에서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군대에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제 인생에 도움 되는 일을 했다는 게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이런 계기로 인해서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에 힘을 기울일 것이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 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에 와서 헛된 시간만 보내고 군대에서 2년 동안 무의미 하게 보낸다고 생각을 하는데 노력과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업 드는 것보다, 영어단어 외우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철없이 노는 것이 좋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고 후회 스럽지만 검정고시 합격으로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시기회가 생겨 제 인생의 앞날이 전보다 밝아졌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으로 인해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 검정고시 준비를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혼자서 공부를 해서 시험을 봤지만 결과는 좋지 못하였고 그 이후로 공부는 나한테 맞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떨어질 거 뭐하러 공부를 하지? 라는 생각이 우선이었습니다. 제가 합격 하고 난 후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보니 그만큼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된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저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고 앞으로도 두 발짝 세 발짝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더 큰 걱정이 줄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커서 아버지는 왜 고등학교 졸업 못 했어 라고 물어보면 창피하고 미안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검정고시 취득 후 저의 목표는 더 큰 곳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만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동차 정비에 대해 예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대학교라는 곳에서 좀 더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그 후 한국에서 실력을 쌓고 나서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동차로 유명한 독일, 일본에서 그 나라의 문화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저의 최종목표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외국어를 배우며, 군대에서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검정고시에 합격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저의 선생님 이경태 상병의 도움에 고맙게 생각하고, 뒤에서 독려해주고, 인생의 비전을 가질 수 있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신 대대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급 : 상병
성명 : 임정현
저는 현재 수송부 정비병으로 임무수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도 차 고치는 것에 즐거워하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 앞으로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에서도 사회 활동 면에서도 기초가 되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기초를 거치지 않고 더 큰 꿈을 꾼다는 것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지 않고 집을 짓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집을 지을 수도 없겠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들어가기 불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를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검정고시에 대해 나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 것인가 너무나 큰 걱정고 합격하지 못할 두려움의 감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님께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는 걱정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를 하며 처음엔 한달 간 배워야 할 과목과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를 만드는 게 중요 하다고 생각하여 검정고시 즉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으면 안될 이유를 생각하고 본격적은 공부하기에 앞ㅇ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태어나서 공부를 잘한 적도 없고 하려고 노력도 해보지 않은 저에게 책과 유인물을 봤을 땐 쉽진 않겠구나 라고 겁을 먹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막상 하려고하면 머리가 무겁고 졸음만 오고, 내가 와연 검정고시에 합격 할 수 있을까? 여기에 앉아 있는 것이 옳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밖에 있는 아내와 아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전우이자 선생님인 이경태 상병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내고충과 문제점들 심리파악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조언과 공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공부할 땐 피곤해도 안되고, 수면도 적당히 취해야하고 쉬엄쉬엄 해야 한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은 처음에 누구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처음 하는 공부라 기초는 물론이고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배우는데 그 과목만 배우는게 아니라 기초가 워낙 없다보니 그 주위에 있는 자잘한 것도 배워야 하는 아픔이 있어서 시간이 예정보다 더 걸린 것 같습니다. 한번 들으면 이해는 하는데도 힘들고 암기가 안되어서 듣기 전에는 떠올리기도 힘들었고 아마 이경태 상병이 꾀나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최대한 열심히 한다고 해도 떨어지는 부분을 공부한다고 해서 갑자기 잘해지는 것도 아니고 과목이 여덟 과목이라 한 가지에만 집중을 하면 다른 과목 배운 것은 머릿속에서 떠나가기 쉬웠고 그럴 땐 다시 보고 외우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울 때에는 설명을 들어도 단어도 생소하고 무슨 뜻인지도 모를 때가 많아서 알려주는 입장에선 답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하는데 체력은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머리는 뭐 이렇게 아른지 그럴 때면 밖에 나와서 찬바람 쐬 가며 공부도 했었고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답답함에 맑은 바람 쐬면서 쉬어줘야 하고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빼놓고 열심히 공부하여 보름까지의 시간까지 최대한 배울 것을 압축하여 진도를 나가고 거의 매일 연등과 연등 후 근무를서며 하루 4시간씩 취침을 하고 모자란 잠은 주말 낮에 보충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공부를 하는데 한계에 부딪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외우려고 해봐도 머리에 들어오는 것은 적고 집중도 안되고 그땐 여기서 그만두고 싶고 열심히 해도 공부에 대한 성과도 적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이 상태로는 합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이럴 때 이경태 상병이 다시 처음 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도록 다시 설명해주고 저 또한 많은 노력을 하여서 그 벽을 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그냥 시험이라도 보기만 해보자 라는 잘못된 마음으로 시작을 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공부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실력이 향상 되는 것이 느껴지면서 너무나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검정고시도 어렵지 않겠구나 아록 확신을 했습니다. 23세 늦은 나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최적은 시기라는 말이 떠올라 항상 못하면 실망, 좌절하기보단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다시 외우면되고 모르는 부분은 배우면 되고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다시 설명을 들으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한 달이 지나고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어찌나 떨리던지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많이 알려고 하고 더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싶고 마음만 앞서다 보니 외워도 마음만 앞서도 외워지지가 않아서 힘든 적도 있었지만 정말 하고자하는 의욕만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어서 마음속의 초조함과 걱정 불안을 빨리 떨쳐내고 침착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보기 3일전부터 생각을 했습니다. 난 할 수 있다.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니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고 시험을 보는데 부대에서 떠나면서 온통 긴장과 할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지금껏 놀지 않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으니까 한만큼 성적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 당일은 시험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똑같듯이 정말 떨리고 긴장해서 실수나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한 달 동안 공부한 것이 오늘 하루 동안 평가를 받는다는 게 더욱 더 큰 부담이었습니다. 시험을 다 보고 난후 마음도 후련하고 우선 시험이 끝났으니 걱정 반 후련함 반 이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와서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함으로 인해서 군대에서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군대에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제 인생에 도움 되는 일을 했다는 게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이런 계기로 인해서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에 힘을 기울일 것이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 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에 와서 헛된 시간만 보내고 군대에서 2년 동안 무의미 하게 보낸다고 생각을 하는데 노력과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업 드는 것보다, 영어단어 외우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철없이 노는 것이 좋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고 후회 스럽지만 검정고시 합격으로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시기회가 생겨 제 인생의 앞날이 전보다 밝아졌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으로 인해 하고자 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 검정고시 준비를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혼자서 공부를 해서 시험을 봤지만 결과는 좋지 못하였고 그 이후로 공부는 나한테 맞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떨어질 거 뭐하러 공부를 하지? 라는 생각이 우선이었습니다. 제가 합격 하고 난 후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보니 그만큼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된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저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고 앞으로도 두 발짝 세 발짝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더 큰 걱정이 줄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커서 아버지는 왜 고등학교 졸업 못 했어 라고 물어보면 창피하고 미안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검정고시 취득 후 저의 목표는 더 큰 곳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만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동차 정비에 대해 예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대학교라는 곳에서 좀 더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그 후 한국에서 실력을 쌓고 나서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동차로 유명한 독일, 일본에서 그 나라의 문화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저의 최종목표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외국어를 배우며, 군대에서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검정고시에 합격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저의 선생님 이경태 상병의 도움에 고맙게 생각하고, 뒤에서 독려해주고, 인생의 비전을 가질 수 있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신 대대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