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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갈때의 설렌 마음과 돌아올 때의 뿌듯한 마음
추운 한겨울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조바심 내다 51사단 보급수송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면회를 갔다왔습니다.
집이 지방이라 새벽에 출발했더니 면회시간 전에 부대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기다려야 되나 싶었는데 부대 안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 어찌나 고맙던지...... 조금 있으니 군인한명이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아들 선임이라고 인사를 하며 부대의 이곳저곳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격했습니다.
사실 아들이 어떤 곳에서 지내는지 많이 궁금하지만 선뜻 보여 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기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이곳저곳을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시는데 “아! 이런 곳이면 또 이렇게 좋은 분들과 같이 근무를 한다면 안심이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한구석에 있던 불안한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처음 왔을 때의 불안함을 떨쳐낸 가벼운 마음으로 아들과 만났습니다.
집에 있을 때 보다 얼굴에 살도 올라 좋아보였습니다. 역시 ‘군대밥이 최곤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오는 면회라 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바리바리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챙겨왔는데 면회소에 식당과 마트가 있어 다음에 올 때는 굳이 음식을 싸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편의시설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우리처럼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필요한 시설이거든요.
처음 만났던 부대 보초병들의 친절과 부대원 및 간부들의 세심한 배려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조심스럽고 어려웠는데 그런 우리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신 51사단 보급수송부대원 여러분! 다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새벽부터 장거리로 움직여 피곤할 수도 있었던 여행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친절과 배려에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가볍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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