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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성함도 안물어보고 그만?
아들놈이 해병대를 지원 했다기에 그냥 "잘했다" 라고만 격려했는데?
어느날 특전사로 차출 되었다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군시절에 특전사(공수부대)라면 기겁을 하고 죽기보다 더 가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왜 내아들놈이 차출되었다니?
걱정되었습니다.
훈련병 기간이 끝나고 어디로 배치를 받았는지 훈련은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마침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가 보이더군요.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민원안내 02-449-0566) 안타깝게도 그분 성함을 안물어 봤습니다.
아주 친절히 상세하게 설명 해 주시더군요.
부모로서 걱정을 순식간에 씻어 주시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제저녁 전화를 할거다 라고 했는데 아들놈이 까먹었는지 전화가 안오더군요.
출근(9시30분)하자 마자(02-449-0566) 누구신지도 모르고 이름도 묻지않고 아들 안부만 물었습니다.
아니 어제 그분이였습니다. 기억 해 주시더군요.
걱정하지 말라 하시면서 여긴 좋은 부대이며, 민주부대이기 때문에 절대 걱정말라시며 아들놈과
통화를 가능하게 해 주셨습니다.
마음이 푹 놓입니다. 아들놈과 통화를 해서가 아니라 이분께서 저를 그렇게 마음 걱정을 안하도록
설명해 주시는 그 마음에 탄복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대에 왔다" 라는 말씀에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님의 말씀처럼 대한민국의 장아로서 키워주실거라 굳게 믿습니다.
꼭 그렇게 믿고 걱정은 절대 안하겠습니다.

어찌나 좋았던지(내 아들이 걱정없다는 말씀에) 그냥 감사합니다 라고만 인사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끊고난 뒤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반성의 마음으로 그분께 감사를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걱정하는 마음 절대안하고 내 아들을 대한남아로서의 자부심을 크게 키워주시리라 믿습니다.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늘 좋은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안 사실)
그분은 감찰부 감찰반 강 견 수 님이였습니다.
성함 또한 성품처럼 강직하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님의 안심스런 말씀에 이제 걱정 하나도 안할겁니다.
다시한번 뜨겁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서울쪽에 있었더라면 휴가나 외출시에 대포한잔 거나게 살 수 있을텐데 마음으로만 대접합니다.
언젠가 인연이 있으면 뵐 수 있겠지요^^늘 행복하고 좋은날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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