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촬영 때문에 육군제1군단 11화학대대를 찾았다가
가족같이 화목하고 따뜻한 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대 가보는 거라서..
가기 전에는 딱딱하고 권위적일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 본 군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생활환경도 참~ 좋아 보였고(특히, 여느 마트 부럽지 않은 매점!^^),
무엇보다 허물없어 보이는 군 장병분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렇다고 질서가 없다거나 흐트러진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처럼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회사에서도 팀장을 보면 그 팀의 분위기와 팀원들의 성향을 알 수 있다고들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대대장님을 뵈니 부대 분위기가 어떨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김현식 대대장님. 외모는 카리스마 넘치시지만, 굉장히 유머러스 하시고.. 온화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눈빛 하나 하나에서 장병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장병들에게도 슬쩍 물어보니 다들 망설임 없이 대대장님 최고!를 외치는 것을 보니
진정으로 존경받는 수장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군단에서 나오셔서 여러모로 도움 주셨던 송상화 상사님. 여군 특유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으로 편안하게 대해주셨어요.
지나가는 장병들의 명찰을 보시고는 이름을 불러주시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는 제 마음이 다 포근해졌습니다.
그리고 권오상 소령님, 정영원 대위님, 김병헌 대위님, 한상훈 중위님, 최해원 소위님 등 여러 간부 여러분..
병사들과 가까이 호흡하시며 잘 이끌어주시는 모습, 참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혜성밴드 병사들과 여러 부대원들, 모두 늠름하고 씩씩하고 선한 것 같았어요.
요즘 세대들은 버릇 없고, 협동심 부족하고, 이기적이라는 말들을 많이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우려에 불과했습니다. 11화학부대 병사들은 다들 참 착하고 바른 청년들이더라고요.
함께 촬영했던 분들이 시각장애인밴드셨는데요.
병사들 모두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도 남다르고, 뭐든지 맡은 임무에 참 열심히더라고요.
역시 뛰어난 리더 아래 뛰어난 병사들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군에 대해 부정적 인식 가진 분들도 계실텐데.. 한 번이라도 와서 보신다면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와서 보니.. 여기만 같다면 나중에 아들 낳아도 맘 놓고 맡길 수 있겠더라고요.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소게서 협동단결 된 11화학대대 같은 군인분들이 지키고 있으니
걱정없이, 평화롭게 지내도 되겠구나..싶었어요.^-^
오늘도 국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필승!
가족같이 화목하고 따뜻한 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대 가보는 거라서..
가기 전에는 딱딱하고 권위적일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 본 군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생활환경도 참~ 좋아 보였고(특히, 여느 마트 부럽지 않은 매점!^^),
무엇보다 허물없어 보이는 군 장병분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렇다고 질서가 없다거나 흐트러진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처럼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회사에서도 팀장을 보면 그 팀의 분위기와 팀원들의 성향을 알 수 있다고들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대대장님을 뵈니 부대 분위기가 어떨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김현식 대대장님. 외모는 카리스마 넘치시지만, 굉장히 유머러스 하시고.. 온화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눈빛 하나 하나에서 장병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장병들에게도 슬쩍 물어보니 다들 망설임 없이 대대장님 최고!를 외치는 것을 보니
진정으로 존경받는 수장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군단에서 나오셔서 여러모로 도움 주셨던 송상화 상사님. 여군 특유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으로 편안하게 대해주셨어요.
지나가는 장병들의 명찰을 보시고는 이름을 불러주시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는 제 마음이 다 포근해졌습니다.
그리고 권오상 소령님, 정영원 대위님, 김병헌 대위님, 한상훈 중위님, 최해원 소위님 등 여러 간부 여러분..
병사들과 가까이 호흡하시며 잘 이끌어주시는 모습, 참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혜성밴드 병사들과 여러 부대원들, 모두 늠름하고 씩씩하고 선한 것 같았어요.
요즘 세대들은 버릇 없고, 협동심 부족하고, 이기적이라는 말들을 많이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우려에 불과했습니다. 11화학부대 병사들은 다들 참 착하고 바른 청년들이더라고요.
함께 촬영했던 분들이 시각장애인밴드셨는데요.
병사들 모두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도 남다르고, 뭐든지 맡은 임무에 참 열심히더라고요.
역시 뛰어난 리더 아래 뛰어난 병사들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군에 대해 부정적 인식 가진 분들도 계실텐데.. 한 번이라도 와서 보신다면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와서 보니.. 여기만 같다면 나중에 아들 낳아도 맘 놓고 맡길 수 있겠더라고요.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소게서 협동단결 된 11화학대대 같은 군인분들이 지키고 있으니
걱정없이, 평화롭게 지내도 되겠구나..싶었어요.^-^
오늘도 국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