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들께
오늘 저는 사랑하는 722정보통신대대 1중대 소대원들로 부터 생에 가장 아름다운 50번째 생일 선물을 받고
감동과 눈물과 흥분으로 이밤을 지내고 있습니다 . 오늘 저희 둘째아들 손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편지를 한사람 한사람씩
읽어가면서 얼굴도 한번도 보지도 안았었고 얘기도 해본적 없는 엄마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내용의 글을 담아서 보내주셔서
가슴깊이 새겨가며 읽었습니다. 51명의 장병들의 글을 읽으면서 군생활을 아주 훌륭히 잘하고 있고 철부지로만 생각했던 엄마의
생각이 잠시나마 미안했었습니다. 1중대 소대원들 날씨도 추워지고 혹한기 훈련도 있을텐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집이 그리울
텐데 ...... 반갑고 기쁜소식 기다리며 군생활 충실히 해나가리라 믿어요.
그리고 722정보통신대대 1중대 대대장님!
사랑하는 51명소대원들을 휴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생일 선물을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오늘 저는 사랑하는 722정보통신대대 1중대 소대원들로 부터 생에 가장 아름다운 50번째 생일 선물을 받고
감동과 눈물과 흥분으로 이밤을 지내고 있습니다 . 오늘 저희 둘째아들 손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편지를 한사람 한사람씩
읽어가면서 얼굴도 한번도 보지도 안았었고 얘기도 해본적 없는 엄마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내용의 글을 담아서 보내주셔서
가슴깊이 새겨가며 읽었습니다. 51명의 장병들의 글을 읽으면서 군생활을 아주 훌륭히 잘하고 있고 철부지로만 생각했던 엄마의
생각이 잠시나마 미안했었습니다. 1중대 소대원들 날씨도 추워지고 혹한기 훈련도 있을텐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집이 그리울
텐데 ...... 반갑고 기쁜소식 기다리며 군생활 충실히 해나가리라 믿어요.
그리고 722정보통신대대 1중대 대대장님!
사랑하는 51명소대원들을 휴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생일 선물을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