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업무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가을의 문턱에서 따뜻한 한 사람을 칭찬 하고자 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군에 보낸지 엇그제 같은데 10월이면 제대를 한다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내 아들 이지훈이는 9사단에서 복무를 하고 있답니다.

부대 배치 되는때 부터 지금까지 우편을 통해서 또는 메일을 통해서 자식의 소식을
빠짐없이 전해 주니 마치 친척집에 보낸것 처럼 안심! 또 안심이 되어 이제 자식놈
제대하는 줄도 모르고 편하게 잊고 살았습니다.

이광호 상사와 몇 차례의 전화 통화도 한바 있었지만 그때 마다 느낀것은 참으로
따뜻한 사람이구나! 늘 생각이 들었답니다.

진즉 칭찬 하기란에 칭찬의 글을 올리려 하였으나
행여!
자식놈 관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루어 오다가 이제 제대 할 날이 멀지 않아 칭찬의 글을 씁니다.
이광호 상사님은 참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군인입니다.
이광호 상사님 같은 분이 군에 계시는 한 아무리 귀한 자식이라 하드라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이제 환절기에 접어 듭니다. 그리고 신종플루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우리 아이들 잘 지켜 주세요.

전주에서 아들을 군에 보낸 아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