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육군 향로봉대대 31250부대 7중대 송정욱 중대장님
육군 향로봉대대 31250부대 7중대 송정욱 중대장님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훈련소에서 약간의 부상을 입은 저의 조카가
다른 동기들 보다 늦게 육군행정학교로 입소를 하였었습니다.
행정학교 입소후 군에 보내놓고 처음으로 성남으로 제가
면회를 다녀 왔었습니다.

김현진군의 부모님이 외국에 계시는 관계로 이모인 제가
면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행정학교에 면회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군인장병들이 나오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보이는 현진이의 모습.
어쩡쩡하게 걸어오는 모습. 현진이가 왜 저러지...
핏기없는 모습. 다리가 아파 절뚝 대던 모습.

현진이와 통화를 하면서 훌륭한 군인의로써의 경례를 받고
싶다 하였고, 현진이 또한 멋지게 거수경례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동기들과는 달리 아픈 현진이를 보고
그동안 현진이가 감당했어야 될 그 모든것이 느껴져서
만나자 마자 얼싸않고 얼마를 울었는지 모릅니다.
행정학교가 떠나갈 정도로 대성 통곡을 하였습니다.

모든 군 생활에 힘들어 하는 현진이 모습을 뒤로 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현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 받을 자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또다시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그런것들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후 현진이는 12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하루하루를 손꼽으며 면회할 날만을 기다렸고
처음으로 면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몸이 다친후 자대배치를 받고
처음으로 자대로 면회를 가니 그 떨림이야 모든 대한민국의
부모님들 이시라면 다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됩니다.

면회장에서 기다리는 내내 그 길고 초조했던 시간들.
내리길로 내려오는 김현진 조카의 모습을 보고.
순간 놀랐습니다.

다리가 아픈것은 여전했지만
현진이의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도 밝았습니다.
걱정했던 마음내내 현진이를 만나는 순간
그 모든 걱정이 한시름 놓이게 되었습니다.

늘 멀리있어 전화 통화만 하고
부모님이 외국에 계신 관계로 부모를 대신하여 늘
걱정했던 나의 조카 김현진군...

그리고 더욱 놀란건 송중대장님께서 면회 오시면 꼭 전화를
한번 넣어 주십사 부탁을 하시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이모님 제가 금방 부대로 들어갈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사 하시는 말씀

그리고 잠시후에 송종근 중대장님께서 부대로 와 주셨고
중대장님과의 면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중대장님의 말씀에서 내내 느낀것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 였습니다.

이렇게 중대장님께서 군인장병 한사람한사람 동생같이,
형제같이 살펴주시고, 지켜보아 주셔서 현진이 표정이
그렇게 좋아졌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한 장병장병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시는지
관리하고 계신 모든 장병들의 신상명세 부터
지금의 건강상태, 정신상태까지 일일이 체크하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처음 김현진군과의 면회는 끝나고
이번에 김현진군 어머님께서 한국에 오셨고

함께 김현진군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처음 면회보다는 또 한결 더 밝아진 김현진군 모습...
엄마를 만나자 마자 환하게 웃던 그 모습.

외국에서 오신 엄마와 김현진군과의 만남
그리고 중대장님과 면담.
중대장님의 배려로 이루어진 김현진군의병가..

저희 가족보다 김현진군의 몸상태를 더욱 걱정해 주시고
일일이 체크하시고 연락주셨던 송중대장님.

지난 7월 20일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김현진군의 모든
검진을 마쳤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늘 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나도 자유스러운 분위기.
송정욱 중대장님과 마주치는 7중대 어린 부대원들의 표정은
한마디로 집안에 큰 형님을 뵙는 그런 모습이였습니다.
절도 있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큰 형을 대하는 듯한 느낌.
모두들 활짝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들.

송중대장님께서
장병들에게 무어라 이야기를 건네시면 환하게 웃으며
대답하던 장병분들.

그모습에 놀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행복한
생각이 더 많았습니다.

군대에서 상급이면 참으로 어려울텐데
딱딱한 군대 생활에서 장병들과의 이런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드시기
까지 송중대장님의 노력이 얼마나 크셨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김현진군은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에서 군이라는 곳에
입대를 하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하게 몸을 다치게 되고, 그런 와중에
김현진군을 괴롭혔던것은 외로움 이였을 것입니다.
몸이 다 낳기도 전에 다른 동기들 보다 늦게 받은 자대배치.

그런 김현진군의 모든것을 미리 파악하시고
자대 배치후 낮선환경에서의 혼자 떠돌지 않도록 편안하게 적응
할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신
송중대장님.

멀리 강원도 영통까지
김현진군을 보내놓고 늘 노심초사 하였던 가족들.

멀리 강원도라 해서 깊은 산골이라
모든것이 불편하고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늘 곁에서 친형처럼 지켜보아 주고
부모님이 면회오시면 함께 이야기도 해주시는 송중대장님.

더욱 놀란것은 휴가 끝나고 절대로 군인들 먹거리며 보내지
말라시는 말씀.
다른곳은 다 아이들 편에 보내는데 중대장님은 왜 싸오지 못하게
하세요?? 라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가정형편이 부유한 아이들도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고, 그런것에서 아이들 끼리
위계감을 주고 싶지 않으시다는 말씀....
그리고, 식중독 등등...
그렇지만 저희 가족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들에게 더욱
마음 써주시는 송중대장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놀란것은 현진군의 변화된 모습.
상급분들 보다는 본인보다 밑에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7중대 분위기가 이런것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현진군도 선배들에게 이런 챙김을 받아 왔기에 선배들이나
중대장님께 받은 그 챙김을 후배들에게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송정욱 중대장님이 계서
최강무적 향로봉 대대 7중대는 영원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송정욱 중대장님 같은 지도자가 계셔서 저희
부모는 오늘도 마음놓고 아이들을 군대에 보낼 것입니다.

내 형제 내 가족처럼 돌보아 주시는 송중대장님뿐 아니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31250 향로봉 대대 전체 분위기가 제 눈으로 보고 제 느낌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는 분위기

송정욱 중대장님을 비롯하여
최강무적 향로봉 대대 모든 분들...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로봉 대대 31250부대는 대한민국 최강의 부대로서
영원히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입니다.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