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국방부 NGO단체 안보현장 답사

금번 8월7일~8일(1박2일) 일정으로 관련단체 임원35명 등 국방부관계관 여러분과 백령도에 잘 다녀왔습니다.
해병부대 여단장이하 장병들의 투철한 정신무장에 철통같은 경계 태세를 직접 목격하고 '백령도' 라는 오지에서 안보상황에 우려했던 불안심리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오히려 군사 요충지로서 적의 도발에 가까이서 일침을 가할수 있는 완벽한 요새라 생각합니다.

백령도가 여의도 5배나 된다고 합니다. 큰 섬이란 사실과 해병부대의 대형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많은 차량과 잘 가꿔진 도로망, 해안 주변의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쾌속여객선(마린 브릿지호)가 시속56km로 4시간30분이 걸리는 것이 멀다는 느낌이고, 해변의 천연비행장과 해안 곳곳이 방풍소나무 그늘로 덮여 있어, 한여름 가족단위나 단체로 간다면 호젓하게 좋은 휴식을 즐길수 있는 곳 입니다. 펜션이 몇군데 있어 한가롭게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단체로 행동하는 일행들은 일정 때문에 개별행동을 할 수 없어 현장답사에 바빴으나, 백령도 해병여단장이하 장병여러분, 동행한 국방부 실무관여러분께서 행사에 소흘함이 없이 일관되게 애쓰신 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1C 안보실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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