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원훈련은 제가 지금까지 받은 동원훈련 중 잊지 못 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저는 바쁜 생업과 일과로 지쳐있는지라 2박 3일의 짧다면 짧은 동원훈련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장교출신임에도 부끄럽지만 "대충 하고 오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512포병대대의 동원훈련을 받으러 갔습니다. 특히 위병소의 모습과 어두운 표정의 예비역 장병들을 보자 더욱 이런 마음을 굳혀갔습니다.
하지만 인도영접부터 웃으면서 맞아주는 512포병대대 장병들의 미소와 특히 각 관물대에 정성스레 담긴 장미를 보면서 굳혀진 마음이 점점 풀어졌습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미는 부대장님 아이디어로 장병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였다고 하더라구여.. 더욱 감동받았습니다.)
각종 훈련에 임하는 현역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날이 선 모습은 저에게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현역들이 있는한 나라걱정없이 제 일에만 매진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특히 열정적으로 저희는 대하는 모습에 제자신에 대해 반성을 했으며, 저희 예비역들도 동화되어 쉽게 옛기억을 되새기며 훈련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기상 악조건 속에 준비되었던 포탄사격을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주특기부터 작계시행훈련까지 조금씩 경험하면서 실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2박 3일 생활 동안 저희를 위해 세세한 것까지 준비하신 김창화 대대장님 예하 전 장병, 특히 제가 속했던 브라보 포대 인원들과 관측반 인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저같이 개화된 예비군들을 계속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부대장병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내년에 뵙겠습니다.
저는 바쁜 생업과 일과로 지쳐있는지라 2박 3일의 짧다면 짧은 동원훈련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장교출신임에도 부끄럽지만 "대충 하고 오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512포병대대의 동원훈련을 받으러 갔습니다. 특히 위병소의 모습과 어두운 표정의 예비역 장병들을 보자 더욱 이런 마음을 굳혀갔습니다.
하지만 인도영접부터 웃으면서 맞아주는 512포병대대 장병들의 미소와 특히 각 관물대에 정성스레 담긴 장미를 보면서 굳혀진 마음이 점점 풀어졌습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미는 부대장님 아이디어로 장병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였다고 하더라구여.. 더욱 감동받았습니다.)
각종 훈련에 임하는 현역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날이 선 모습은 저에게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현역들이 있는한 나라걱정없이 제 일에만 매진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특히 열정적으로 저희는 대하는 모습에 제자신에 대해 반성을 했으며, 저희 예비역들도 동화되어 쉽게 옛기억을 되새기며 훈련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기상 악조건 속에 준비되었던 포탄사격을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주특기부터 작계시행훈련까지 조금씩 경험하면서 실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2박 3일 생활 동안 저희를 위해 세세한 것까지 준비하신 김창화 대대장님 예하 전 장병, 특히 제가 속했던 브라보 포대 인원들과 관측반 인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저같이 개화된 예비군들을 계속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부대장병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