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
신고합니다.
병장 오세봉은 2009년 6월 12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단결!
저는 육군 최고의 동원사단인 75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 새로운 길을 걷게될 사회생활의 훈련병입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전 75사단 208연대 "3대대 11중대"에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정말 멋진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으며, 육군 최고의 60mm박격포 포반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정말 군대라는 곳에서 많은것들을 배우고, 좋은것들만 기억하고 싶은마음에,, 그리고, 앞으로 군대 갈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사실대로 적을려고 합니다.
저는 군대에 가기전, 정말 나쁜짓도 많이하고 군대를 싫어하며, 증오까지 했던 사람중에 1명입니다. 그 마음은 제가 병장을 달기 전까지 늘...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간부님들,고참들,후임들,동기들 정말 여러사람들이 좋은말을 해줘도 저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었고, 나쁜짓만 골라서 하는정말 나쁜 병사중에 1명이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변화가 왔습니다.
분대장 교육대라는 곳에가서 교육을 받고 오는것이었습니다.
정말 가서 사람이 중요한줄 알았고, 모든게 나쁘게 보였던게, 다시금 황금같이 보게끔 만들어준곳이었습니다. 또 저를 도와주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준 제가 복무하던 청룡3대대가 있어서 모든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대대라서 늘 당당했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김영경 소령님, 이성직 소령님, 박주현 대위님, 진욱민 대위님, 배현우 대위님, 정기동 중위님, 전영준 중위님
백형진 중위님, 박찬동 상사님, 윤영준 중사님, 김건우 하사님, 이경모 하사님, 정말 잊지 못할겁니다.
특히, 이성직 소령님은 저희 대대에 오시고 나서 정말 많은 좋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생일인 병사들을 일일이 챙겨주며, 생일카드를 전달한것.
상벌점 제도를 도입해서 달콤한 상과, 쓰디쓴 벌을 주신것.
분대장,군종병 등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병사들을 도와준것.
사단에서 최고로 멋진 철마전사 최다보유 부대.
사격측정 우수, 60mm 81mm사격 우수, 분교대 성적 우수, 연대 선봉 중대 선발, 무사고 부대, 등등..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청룡3대대가 자랑스럽습니다.
군대에서 예의를 배웠고, 믿음을 배웠고, 사랑을 배웠습니다
배운게 끝도 없이 많지만,, 적는다면 몇년이 걸릴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전역 전날 생활관을 돌면서,, 후임들을 끌어 안으면서 했던 얘기들, 간부님들께서 커피 한잔 뽑아주시면서, 해주셨던 얘기들,,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특히, 후임들에게 너무 못해줘서 한이 됩니다..
정말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건강히 있다가 전역하고, 성공해서 보자. 사랑한다"
그 후임들중에,
김민우 병장... 저의 한달 후임이었는데, 너무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취사병 파견도 갔다가 다시 와서는 적응도 안될텐데, 후임들을 챙기면서 늘 웃는 모습을 잃지 않고, 저를 응원 해줬던 저의 후임.. 성공해서 꼭 보고 싶습니다.. " 민우야. 얼마 안남았잖니. 조금만 참아라. 파이팅! "
이겨놓고 싸우는 청룡3대대!
모두 건강하십시오. 꼭 성공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와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신고합니다.
병장 오세봉은 2009년 6월 12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단결!
저는 육군 최고의 동원사단인 75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이제 새로운 길을 걷게될 사회생활의 훈련병입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전 75사단 208연대 "3대대 11중대"에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정말 멋진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으며, 육군 최고의 60mm박격포 포반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정말 군대라는 곳에서 많은것들을 배우고, 좋은것들만 기억하고 싶은마음에,, 그리고, 앞으로 군대 갈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사실대로 적을려고 합니다.
저는 군대에 가기전, 정말 나쁜짓도 많이하고 군대를 싫어하며, 증오까지 했던 사람중에 1명입니다. 그 마음은 제가 병장을 달기 전까지 늘...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간부님들,고참들,후임들,동기들 정말 여러사람들이 좋은말을 해줘도 저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었고, 나쁜짓만 골라서 하는정말 나쁜 병사중에 1명이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변화가 왔습니다.
분대장 교육대라는 곳에가서 교육을 받고 오는것이었습니다.
정말 가서 사람이 중요한줄 알았고, 모든게 나쁘게 보였던게, 다시금 황금같이 보게끔 만들어준곳이었습니다. 또 저를 도와주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준 제가 복무하던 청룡3대대가 있어서 모든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대대라서 늘 당당했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김영경 소령님, 이성직 소령님, 박주현 대위님, 진욱민 대위님, 배현우 대위님, 정기동 중위님, 전영준 중위님
백형진 중위님, 박찬동 상사님, 윤영준 중사님, 김건우 하사님, 이경모 하사님, 정말 잊지 못할겁니다.
특히, 이성직 소령님은 저희 대대에 오시고 나서 정말 많은 좋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생일인 병사들을 일일이 챙겨주며, 생일카드를 전달한것.
상벌점 제도를 도입해서 달콤한 상과, 쓰디쓴 벌을 주신것.
분대장,군종병 등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병사들을 도와준것.
사단에서 최고로 멋진 철마전사 최다보유 부대.
사격측정 우수, 60mm 81mm사격 우수, 분교대 성적 우수, 연대 선봉 중대 선발, 무사고 부대, 등등..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청룡3대대가 자랑스럽습니다.
군대에서 예의를 배웠고, 믿음을 배웠고, 사랑을 배웠습니다
배운게 끝도 없이 많지만,, 적는다면 몇년이 걸릴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전역 전날 생활관을 돌면서,, 후임들을 끌어 안으면서 했던 얘기들, 간부님들께서 커피 한잔 뽑아주시면서, 해주셨던 얘기들,,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특히, 후임들에게 너무 못해줘서 한이 됩니다..
정말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건강히 있다가 전역하고, 성공해서 보자. 사랑한다"
그 후임들중에,
김민우 병장... 저의 한달 후임이었는데, 너무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취사병 파견도 갔다가 다시 와서는 적응도 안될텐데, 후임들을 챙기면서 늘 웃는 모습을 잃지 않고, 저를 응원 해줬던 저의 후임.. 성공해서 꼭 보고 싶습니다.. " 민우야. 얼마 안남았잖니. 조금만 참아라. 파이팅! "
이겨놓고 싸우는 청룡3대대!
모두 건강하십시오. 꼭 성공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와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