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009년4월9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보병17사단 507여단에 근무하던 故 이반석 일병의 아버지 되는 이익지라고 합니다.
미쳐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숨을 거둔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이 저를 비롯한 모든 가족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장례의 모든 절차 전반을 군의 도움으로 너무도 편한히 장례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큰 일을 겪으면서 가슴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었지만 군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족을 대표해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보병 17사단의 단장이신 강완구 소장님과 507여단의 여단장이신 현종순 대령님과 1대대장이신 문종순 중령님이하 검단 1,2,3,4동대 동대장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격려 덕분에 큰 슬픔과 충격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군에서 보여준 일개 부하직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놀랐으며, 이런 일들이 군의 사기를 더한층 높여주고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은 일임을 확신합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거듭 감사를 표하며 먼저 숨을 거둔 내 아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모든 국군장병 여려분들의 건투를 빌며 글을 마칩니다.
추신: 고 이반석이병의 아버지를 대신해 아버님의 조카가 대신 글을 전합니다.
검단3동대 일병 故 이반석의 父 이익지 올림
미쳐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숨을 거둔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이 저를 비롯한 모든 가족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장례의 모든 절차 전반을 군의 도움으로 너무도 편한히 장례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큰 일을 겪으면서 가슴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었지만 군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족을 대표해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보병 17사단의 단장이신 강완구 소장님과 507여단의 여단장이신 현종순 대령님과 1대대장이신 문종순 중령님이하 검단 1,2,3,4동대 동대장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격려 덕분에 큰 슬픔과 충격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군에서 보여준 일개 부하직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놀랐으며, 이런 일들이 군의 사기를 더한층 높여주고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은 일임을 확신합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거듭 감사를 표하며 먼저 숨을 거둔 내 아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모든 국군장병 여려분들의 건투를 빌며 글을 마칩니다.
추신: 고 이반석이병의 아버지를 대신해 아버님의 조카가 대신 글을 전합니다.
검단3동대 일병 故 이반석의 父 이익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