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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광주 동구 예비군훈련장 4대대 동대장 및 당직사령이였던 본부중대장 그리고 사병들을 칭찬합니다.
4월 22일 창평에서 시작된 예비군 훈련의 이틀차인 오늘,

훈련중 지갑이 주머니에있는것에 불편함을느껴 요대의 탄알집 넣는곳에 지갑을 넣었습니다.

5시에 퇴소를 하여 귀가를했고 지갑이 없다는걸 알았을 땐 6시 반이었습니다.

차량에 있을까 싶어 뒤져봤지만 없었고 결국 탄알집넣는곳에서 꺼내오지않았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시간이 6시반이면 교관들도 퇴근했다고 생각했지만 다량의 현금이 있었던 지갑생각에 비번이었던 동대장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였고

동대장은 이미 교관들은 전부 퇴근했겠지만 부대의 잔류인원을 파악 후 다시 전화드리겠다며 전화를 끊고 잠시 후 부대 본부중대장에게

잘 이야기해뒀으니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서 전화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부중대장에게 전화해보니 이미 동대장님께 보고받아 담당사병과 함께 탐색을 해본 결과 지갑을 찾았다고하여 다시 창평으로 가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비오는데 천천히 오셔서 받으시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위병소 사병에게 맡기시는게 편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니 사병을통해 전달 하는 것보다 부대의 당직사령인 제가

책임지고 예비군님께 전달해주는 것이 저희부대로써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7시 조금 넘는시간에 급하게 부대앞에 도착하여 전화하니 본부중대장이 내려와 저에게 지갑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지갑도 찾았고 예전 제가 현역때 당직사령이 먹을 거 사주면 서로 나눠먹었던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지갑에 3만원을꺼내

당직병사들과 px에서 맛있는거 드세요라며 사례금형식으로 드리려했는데 당직사령이 절대 받을 수 없다면서 다시말씀드리지만 당연히

해야할 일 을 한 것에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 라고말하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괜찮다고 드리려했지만 자꾸 거절하기에 사회와 군대는 조금 다르긴 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저 지갑하나 찾아준 글이지만 제 실수에도 불구하고 제 지갑이 돌아올 떄까지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준 것

그리고 어떤 상황이 발생했어도 예비군인 동대장과 현역인 간부와 사병간의 상황전달체계가 빠르고 잘 이루어져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며 이분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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