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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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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주요 지휘관 회의 개최
"깊은 자성, 나 자신부터 책임 다해…새로운 육군 건설”
- 육군, 올해 전반기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 -


◦육군은 21일, 계룡대에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모인 가운데 올해 전반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육군이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평가에 이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 총장은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깊은 자성(自省)’을 이야기했다.

◦‘세월호의 아픔과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GOP사건으로 국민께 큰 충격을 드린데 대해 총장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 자성해야 한다’며 권 총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인 많은 실수와 과오로 또 다른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엄중한 자세로 잘잘못을 제대로 성찰하여 육군이 추구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GOP사건은 ‘있을 수도 있는 일’이 아니라,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기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식별된 여러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한 것이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권 총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어조로 ‘자성’과 ‘책임’을 거론한 것은 육군이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절박한 평가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 육군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을 되돌아보고, 육군이 직면한 현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여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먼저, 1부 ‘주요정책 평가’에서는 ‘기본이 바로 선, 강하고, 좋은 육군’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적 관리과제인 ‘전투대대 능력과 태세 구축, 육군 될(DEL)운동’ 등이 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점심 식사 후 속개된 2부 ‘핵심과제 토의’에서는 세월호, GOP 사건 이후 육군의 안전문화와 기강, 책임․윤리의식을 혁신하고자 ‘육군 안전문화 정착’, ‘육군가치 실천운동’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일련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장군들부터 언제든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와 솔선으로 ‘사람 중심의 병영문화’에 기반한 강한 부대를 만들어 국민께 다가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육군은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는 출발의 신호로 ‘육군가치 실천운동(Armyship+ 운동)’을 선포하였으며, ‘다시 태어날 마지막 기회라는 엄중함속에서 새로운 육군 건설’을 다짐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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