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갈등에서 협력으로: 아태지역 국가 간 신뢰구축 방안’
- 국방부 주관 ｢2014 서울안보대화(SDD)｣ 오는 10월 29일 개최 -

- 동북아 지역 최고위급 연례 다자안보대화체
- 30개 국가(기구) 차관급 국방관료 참석
- 역내 국가 간 군사적 신뢰구축과 안보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

◦국방부는 10월 29일(수)~10월 31일(금) 까지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4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를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차관급 국방관료와 안보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북아지역 내 최고위급 연례 다자안보 대화체’이다.

◦2014 서울안보대화는 ‘갈등에서 협력으로: 아태지역 국가 간 신뢰구축 방안’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아태지역 국가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것이다.

◦특히, 본회의(아태지역 신뢰구축과 한반도 통일)에서는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한반도 통일비전을 소개하고, 독일통일 경험에 비추어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역할을 조명할 것이다.

◦군사적 신뢰구축,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해양안보와 사이버안보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본회의 1: 갈등에서 협력으로, 본회의 2: 아태지역 신뢰구축과 한반도 통일,
세션 1: 군사적 신뢰구축과 분쟁예방, 세션 2: 인도적 지원/재난구호와 국방협력,
세션 3: 해양안보와 국방협력, 세션 4: 사이버안보 협력과 국제규범

◦이번 서울안보대화에는 군사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4개국(터키, 콜롬비아, 페루, 칠레)을 추가로 초청하여 지난해보다 4개 국가가 늘어난 26개 국가 및 3개 국제기구를 초청하였다.
* 참석국가 현황 : 2012년 17개국, 2013년 23개국, 2014년 28개국 예정

◦중국이 금년에 처음으로 대표단(9명)을 파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차장인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유엔 군축 고위대표 안젤라 케인(Angela Kane), 독일 통일의 주역인 前 독일 국방차관 요르크 쉔봄(Jörg Schönbohm)이 참석한다.

◦회의진행은 주어진 시간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토의시간 확보를 위해 2개 세션(세션 1과 2, 세션 3과 4)을 동시에 진행하고, 전자식 자리 배치와 질의응답을 위한 ‘SDD App' 체계를 도입하여 IT 강국으로서의 모습에 걸맞게 회의를 진행할 것이다.

◦기간 중 참석국가(기구) 대표와의 양자대담도 실시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안보대화와는 별도로 사이버 안보분야 과장급이 참석하는 ‘사이버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아･태지역내 사이버안보 이슈를 실천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을 모색한다.

◦국방부는 이번 서울안보대화가 한반도를 비롯한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내 국가 간 ‘갈등에서 협력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 임: 1. 서울안보대화 행사개요
2. 세션별 진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