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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서주석 국방부차관, 러시아 방문 결과
□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8월 28일 러시아를 방문하여 알렉산더 포민(Alexander Fomin) 국방차관과 한러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서 차관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이후 한러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 서 차관은 남북, 북미대화 성과를 비롯하여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포민 차관은 한반도 안보상황의 긍정적 전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양측은 그간 추진해 온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러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방전략대화 수준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 정비, 공군 간 직통망(핫라인) 설치, 군 인사 및 교육 교류 등 국방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아울러, 서 차관은 러시아 국가안보실 알렉산더 베네딕토프(Alexander Venediktov) 차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안보 정세와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상호 신뢰 구축 및 긴밀한 협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 또한, 서 차관은 러시아 국제문제연구소(RIAC)를 방문하여 안드레이 코르투노프(Andrey Kortunov) 사무총장, 글레브 이바쉔초프(Gleb Ivashentsov) 전(前) 주한 러시아 대사 등 러시아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 안보정세 및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이번 서 차관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국방 당국 간 신뢰를 증진하고,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지원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이 기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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