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국방부는 6.20.(목)~21.(금) 국방부 출입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M프렌즈’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해군 현장 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육군 현장 방문: 5.10(금), 공군 현장 방문: 7월 예정

◦지난 5월 육군 현장 체험에 이은 이번 해군 현장 체험은 국방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관련하여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첨단화‧과학화된 군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일정은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해양방위산업전(이하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참석, 잠수함사령부 잠수함 견학 및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교육사령부 VR조함‧항해훈련체계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창원시‧해군사관학교 주최, 국방부 등 후원으로, 무기체계 전시 등을 통해 첨단기술의 군 내 도입 현황을 알리고 각종 체험 행사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

◦국방부는 이번 체험에서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최신 전력과 연구‧도입을 추진 중인 미래 전력을 포함하여, 우리 해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첫날인 20일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서는 첨단 해상로봇의 시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해양로봇* 전시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해저탐색 무인수상정, 기뢰처리용 무인잠수정, 해저 측량용 쌍동선, 해군 UAV(S100) 등

◦해상로봇들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식별 선박 대응, 기뢰 탐색 및 제거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인함정 못지않게 능숙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해상작전 투입 시 더욱 폭넓은 대응 범위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튿날인 21일 체험 참가자들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손원일급 잠수함을 견학하고, 잠수함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였습니다.
*VR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고, 특히 실제 잠수함으로 훈련하기 힘든 비상상황 조치 및 대응 숙달 과정을 제공함.

□마지막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해군 교육사령부를 방문해 VR을 활용한 조함(操艦, 함정을 조종)·항해훈련체계*를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함정 및 항구 데이터베이스(DB)를 3차원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기후 상황하에서 함정을 조작하면서 조함을 숙달함.

□향후에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 현황을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육군, 해군에 이어 공군 현장 체험도 7월 중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총체적이고 전략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동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의 3대 혁신 분야에 걸쳐 총 8대 과제와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기본 사업 60여개를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및 중기계획 등을 반영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기본사업 추진 로드맵과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이 포함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끝.